[Charlie's Pick] 요즘 배우, 권예슬을 주목하다

웹드라마와 스케치코미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권예슬. 지금 가장 눈여겨볼 ‘요즘 배우’다.

극단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권예슬은 현실감 넘치는 표현력과 특유의 위트로 온라인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권예슬은 다양한 웹드라마에서 여자친구, 친구, 직장인 등 일상 속 인물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진짜 내 주변 사람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튜브에서 선보이는 스케치코미디 속 그녀는 일상 속 디테일을 살려낸 센스와 공감 가는 상황극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짧은 호흡 속에서도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능력은 단연 눈에 띈다.

특히 웹드라마 ‘예쁜 귀신’에서는 코믹과 로맨스,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단순한 캐릭터 이상의 설득력을 입힌 그녀의 표현력은 대사보다 눈빛과 리액션에서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권예슬의 연기는 무엇보다 ‘진심’에 있다. 짧은 클립 속에서도 느껴지는 표정의 디테일, 정확한 타이밍의 리액션, 그리고 대사 뒤에 숨은 감정까지. 권예슬은 스크린 너머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배우다.

또한 SNS와 유튜브 채널 ‘예슬적감각’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연기에 대한 고민, 일상, 도전의 과정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도 그녀만의 방식이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 그리고 솔직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꾸준한 열정과 밝은 에너지로 무장한 권예슬. 그의 성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권예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