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 시장 21% 성장...넷플릭스 점유율 40%
주요 OTT 서비스 앱 MAU 3년간 360만 명 증가 사용자 점유율 TOP 5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
2025-07-29 양승원 기자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OTT 서비스 앱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와 사용자 점유율을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5년 6월 주요 OTT 서비스 앱의 합산 MAU는 2,089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6월 1,728만 명 대비 약 360만 명(21%) 증가한 수치로, 국내 OTT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2025년 6월 기준 OTT 앱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넷플릭스(Netflix)가 1,393만 명의 사용자로 4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쿠팡플레이 21%(732만), 티빙(TVING) 17%(573만), 웨이브(Wavve) 7%(253만), 디즈니플러스(Disney+) 6%(190만), U+모바일tv 3%(115만), 라프텔 3%(89만), 왓챠 2%(53만),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1%(50만)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