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 전 세계 동시 운영 공포 콘셉트 프레임 ‘절단네컷 시즌2’ 출시

전 시즌 스토리와 연결된 오싹한 괴담, 전 세계 인생네컷 매장에서 동시에 체험 스토리텔링 기반 공포 프레임으로 글로벌 MZ공략… 괴담 세계관 확장한 시즌2 오픈

2025-08-05     최영호 기자

글로벌 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LIFE4CUTS)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가 공포 콘셉트의 스토리텔링 포토 콘텐츠 ‘절단네컷 시즌2’를 공개했다.

‘절단네컷’은 2023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공포 콘셉트 포토부스로, ‘오래전 친구들과 인생네컷 매장에서 촬영한 후 벌어진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자체 제작 세계관 콘텐츠다. 시즌1은 과거 인생네컷의 로고와 폐건물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활용해 매장 전체를 공포 테마로 연출, 실제 사용자로부터 “너무 무서워 매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후기를 끌어내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즌2는 시즌1의 세계관을 확장하면서도 별도의 매장 연출 없이 키오스크 기반의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필리핀 등 전 세계 29개국 인생네컷 매장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접근성과 확장성을 대폭 강화했다.

‘절단네컷 시즌2’는 “그 애, 아직 거기 있는 걸까?”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화자 ‘기록자’가 등장해, 과거에 촬영된 절단네컷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프롤로그 영상, 키오스크 내 텍스트, SNS 선공개 콘텐츠 등을 통해 몰입형 스토리라인을 구축했다.

인생네컷은 프레임 공개에 앞서 사용자 참여형 사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괴담 제보 영상’, ‘제보자 인터뷰’, ‘기록자 등장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며, 시즌1 촬영 경험이 있는 일부 이용자에게는 1인칭 시점의 괴담 편지 형식 문자 메시지와 함께 무료 촬영권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전개했다.

이번 시즌에서 제공되는 포토 프레임은 총 4종으로, 절단된 듯한 컷 분할, 피 묻은 손자국, 폐허 배경 등 공포 장르 특유의 시각적 요소가 포함됐다. 일부 프레임에는 촬영 결과물 인화 후에만 확인할 수 있는 히든 요소도 담겨 있어, 이용자에게 촬영 이후까지 긴장감을 제공한다.

또한, 시즌2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참여형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시즌2 프레임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8월 5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과 경품 정보는 인생네컷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생네컷 관계자는 “절단네컷 시즌2는 단순한 촬영 프레임을 넘어 자체 구축한 세계관과 이용자 경험이 결합된 공포 테마 콘텐츠”라며, “전 세계 어디서나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콘텐츠로, 인생네컷이 지향하는 놀이문화형 브랜드 전략을 대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생네컷은 최근 농심과의 브랜드 협업 캠페인 ‘인생을 맛있게, 네컷’과 사진의 본질에 집중한 브랜드 프로젝트 ‘사:계’ 등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확장과 감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