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스터디, 온(On)과 젠데이아(Zendaya)가 함께한 컬렉션 출시
유스컬처 기반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Casestudy)가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과 글로벌 MZ 아이콘 젠데이아(Zendaya)의 협업 컬렉션을 8월 9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공식 출시에 앞서 8일에는 단독 프리뷰 행사를 열고 컬렉션을 선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온과 젠데이아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특히 젠데이아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클라우드존 문(Cloudzone Moon)’ 슈즈가 첫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봄버 재킷, 트랙 재킷, 바디 수트 등 어패럴 라인도 함께 출시된다.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존 문은 기존 모델의 실루엣을 과감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어퍼와 안정성을 높인 힐 구조, 발 앞부분에 적용된 포어풋 패드가 특징이다. 장시간 착화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며, 정교하게 설계된 미드솔에는 온의 독자 기술인 ‘클라우드테크(CloudTec®)’ 쿠셔닝이 적용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함께 선보이는 어패럴 라인은 구조적인 디자인의 봄버 재킷, 활동성을 강조한 트랙 재킷과 셋업 쇼츠, 세련된 실루엣의 바디 수트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일상과 스포츠를 넘나들 수 있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아이템이다.
온은 오는 10월, 차세대 쿠셔닝 기술인 ‘클라우드테크 페이즈(CloudTec® Phase)’를 적용한 ‘클라우드틸트 문(Cloudtilt Moon)’의 출시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양말처럼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핏과 뛰어난 쿠셔닝이 특징이다.
젠데이아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움직임은 나를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이며, 우리는 모두 다면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메시지였다”며 “자신의 모든 면을 받아들이고 매 순간 나답게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컬렉션 론칭과 함께 공개된 ‘모든 순간을 나답게(Be Your Best Self)’ 캠페인은 젠데이아의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한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 퍼포먼스 웨어부터 데일리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과 움직임을 탐색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온과 젠데이아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한 사례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