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콜랩,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2년 연속 획득

전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81%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 응답하며 내부 신뢰 입증 임직원 정기 만족도 조사와 상담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유대감 있는 조직문화와 실질적 복지 구현

2025-08-27     최영호 기자

물, 위생 및 감염 예방 분야에서 ESG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2024년에 이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코리아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GPTW 코리아는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전문 기관으로, 매년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신뢰도와 근무 환경을 평가한다. 조사는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준으로, 기업 내부 조직 문화와 구성원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매년 전 세계 170여 개국, 3만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서 근무하는 2,000만 명 이상이 조직문화 평가에 참여한다.

한국이콜랩은 지난 7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1%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팀 자부심(85%) ▲개인 자부심(85%) ▲정당함(85%) ▲윤리경영(83%) ▲정신적 및 물리적 지원(83%)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이콜랩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복지 제도와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정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료의 성과를 칭찬하는 사내 캠페인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지닌 직원들이 상호 존중 속에서 함께 성과를 만들기 위해 포용적 조직문화(Diversity, Equity & Inclusion)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정서적 어려움, 스트레스, 법률·재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직원 상담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장기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리더십 과정, 코칭 스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영어 교육 등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 간 멘토링과 글로벌 교류 제도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는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것은 한국이콜랩이 단순한 근무 환경 개선을 넘어, 직원이 자부심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단순히 머무는 직장이 아니라,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콜랩은 올해 2월 GPTW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포함해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건강한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