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IFA 2025에서 새로운 Mic 3 및 전 제품 포트폴리오 공개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화 제작자부터 기업 및 농업 종사자까지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 DJI가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거 공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DJI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IFA에서 DJI는 영상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Osmo 360은 DJI가 처음 선보이는 360도 카메라로, 1인치 센서 기반의 8K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대형 픽셀과 유연한 촬영 구성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DJI Mic 3는 타임코드, 간섭 방지 기능 등을 갖춘 초경량 무선 마이크로, 현장 녹음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메라 드론 분야에서는 Mavic 4 Pro, Avata 2, Air 3S, Mini 4 Pro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전시된다. 특히 360도 무한 회전 짐벌이 탑재된 Mavic 4 Pro와 몰입형 비행을 구현하는 Avata 2, 휴대성과 듀얼 카메라 성능을 겸비한 Air 3S, 초소형 모델 Mini 4 Pro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을 아우르는 구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Osmo Action 5 Pro, Osmo Pocket 3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핸드헬드 카메라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영상 안정화 기술에서는 DJI RS 4 Mini와 RS 4 Pro, Ronin 4D가 눈에 띈다. RS 4 Mini는 890g의 가벼운 무게로 스마트폰과 소형 카메라 촬영에 적합하며, RS 4 Pro는 전문가를 위한 플래그십 짐벌로 렌즈 제어, 무선 영상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했다. Ronin 4D는 시네마토그래피 전용 솔루션으로, DJI의 영상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아울러 SDR 및 Wi-Fi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DJI SDR Transmission 기술도 소개된다.
산업 솔루션 부문에서는 Matrice 400, Matrice 4 시리즈, Dock 3, Agras T50, Mavic 3M, Flycart 30 등 다양한 드론 제품군이 전시된다. 이들 제품은 배송, 농업, 산업 점검 등 실무 현장에서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전시 기간 중 DJI는 영상 전문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드론과 핸드헬드 제품을 중심으로 한 워크숍은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는 다양한 촬영 팁과 장비 활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DJI는 이번 IFA 2025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부터 산업용 드론 솔루션까지, 전방위적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내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