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AI 보안 기업 SPLX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업의 AX 전환을 돕는 차세대 AI 공급망 보안 솔루션 공동 제공
융합보안 전문기업 쿤텍(대표 방혁준)이 글로벌 AI 보안 선도 기업 SPL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보안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SPLX는 최근 분기 대비 160%의 성장률과 포춘 500 기업 유치, PoC 성공률 100% 등의 실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700만 달러의 시드 투자 유치와 함께, 수천 건의 자동화 공격 시나리오 및 고속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보안 접근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쿤텍은 SPLX의 AI 런타임 보호 솔루션과 자동화 레드팀 기능을 국내 시장에 도입하며, 자체 공급망 보안 기술 ‘이지즈(AEZIZ)’와 AI 취약점 스캐닝, 자산 가시화 역량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유출, LLM 백도어 등 AI 특화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전 주기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쿤텍은 특히 금융, 국방,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국가 기반시설 등 AI가 깊이 내재된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대화형·멀티모달 AI를 포함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 ‘AEZIZ + SPLX’ 기반의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방침이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AI 에이전트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기존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며, “SPLX의 기술력과 쿤텍의 공급망 보안 역량을 결합해 끊김 없는 전 주기 AI 보안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