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Beyond VMware 2025’ 웨비나서 가상화 전환 전략 발표

9월 4일, 올쇼TV 생중계… ‘콘트라베이스’ 중심의 전환 전략 공개 GPU 가상화‧스케줄링‧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등 핵심 기능 소개 PoC 검증‧윈백 사례 기반 전환 로드맵 및 운영 해법 제시

2025-09-03     최영호 기자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는 오는 9월 4일 온라인 웨비나 ‘Beyond(脫) VMware 2025: 새로운 가상화 전략을 묻다’를 통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현실적 전환 전략을 발표한다.

VM웨어가 브로드컴에 인수된 이후, 기술·운영·라이선스 정책 전반의 변화로 인해 가상화 환경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웨비나는 그 대안으로서 콘트라베이스의 기술력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전환에 따른 과제와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는 오후 2시 5분부터 35분간 진행되며, 오케스트로 솔루션전략본부 서영석 본부장이 연사로 나선다. 발표에서는 콘트라베이스의 GPU 가상화, 스케줄링, 스냅샷 자동화, 호스트 유지보수 기능 등 AI 인프라와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기능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특히, 마이그레이션 전문 툴 ‘콘트라베이스 레가토(CONTRABASS-Legato)’는 CDP(연속 데이터 보호) 기반의 초단위 컷 오버 기능을 통해, VM웨어 환경에서도 서비스 중단 없이 워크로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오픈인프라 재단의 VM웨어 전환 백서에 공식 레퍼런스로 포함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콘트라베이스는 이미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고성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오케스트로는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VM웨어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번 웨비나에서는 그 과정에서 마주한 실제 기술적·운영상 과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올쇼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자는 접속 링크를 별도로 제공받는다. 또한, 지난 9월 2일 열린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이번 웨비나를 통해 콘트라베이스의 전략과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김범재 대표는 “불확실성이 커진 가상화 시장에서 오케스트로는 기술과 전환 경험을 갖춘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PoC를 통해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마주한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