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 파라다이스시티에 멀티 콘셉트형 매장 오픈… 호텔·쇼핑몰 등 제휴 확대
‘인생네컷+’ 공간형 콘텐츠 브랜드 모델, 프리미엄 공간에 첫 적용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제시하는 새로운 K-포토 경험, 브랜드 확장 본격화
글로벌 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신규 매장을 열고,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K-포토’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최근 호텔, 리조트, 크루즈선 등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 체류 시간을 체험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인생네컷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프리미엄 공간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매장을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인생네컷이 리브랜딩을 통해 론칭한 차세대 공간형 콘텐츠 브랜드 ‘인생네컷+(플러스)’ 콘셉트를 적용한 첫 사례다. 파라다이스시티의 고급스러운 공간성과 인생네컷 특유의 감성적인 셀프 포토 경험이 결합해, 투숙객은 물론 플라자 방문객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몰입형 K-포토 부스로 구성된 복합 콘텐츠 공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2층에 자리한 이번 매장은 몰입형 포토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생네컷의 클래식 부스를 비롯해 오감을 자극하는 아쿠아 콘셉트의 ‘메를로(Merleau)’ 부스와, 사진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특별 부스들이 함께 마련됐다.
‘플러피 스튜디오(Fluffy Studio)’는 무궁화소녀 작가와의 협업으로 핑크빛 퍼 배경과 몽환적인 연출이 특징이며, 아워유스 작가와 함께한 ‘쇼타임(Showtime)’ 부스는 하이틴 밴드부 콘셉트를 구현한 체육관 무대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K-POP 아이돌 공식 포토카드 브랜드 ‘포카아이(POCAI)’, 카카오프렌즈 IP 기반의 가챠 콘텐츠 등 다양한 놀이형 요소가 결합돼 사진 촬영을 넘어 수집과 놀이가 가능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호텔·리조트 공간 내 ‘인생네컷+’ 모델 첫 적용
인생네컷은 올해 브랜드 리브랜딩과 함께 단순 촬영 중심에서 경험 중심 콘텐츠로 확장된 공간형 브랜드 ‘인생네컷+’를 선보였다. 파라다이스시티점은 익선동 1호점에 이어, 호텔·리조트 내 복합 콘셉트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로, 향후 쇼핑몰 및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확장이 예상된다.
이번 매장은 워커힐, 코리아나 호텔 등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공간 적용 모델로, 다양한 파트너십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운영사 ㈜엘케이벤쳐스 관계자는 “이번 파라다이스시티점은 인생네컷이 지향하는 공간형 브랜드 전략과 프리미엄 체험 콘텐츠의 결합을 상징하는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K-포토 문화를 글로벌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