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MxP, 데뷔 쇼 ‘AxMxP ON’ 성료… 2200명과 함께한 강렬한 첫 만남
신인 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가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데뷔 쇼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AxMxP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앨범 ‘AxMxP’ 발매와 함께 ‘AxMxP DEBUT SHOW [AxMxP ON]’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났다. 현장에는 약 2200명의 관객이 모여 신인 그룹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선배 아티스트들도 자리해 응원을 전했다.
이날 AxMxP는 데뷔 앨범 수록곡 10곡을 전곡 라이브로 선보이며 콘서트 수준의 무대를 펼쳤다. ‘너만 모르는 나의 이야기(My Secret Story)’로 문을 연 공연은 ‘Calling All You’에서 본격적인 분위기를 달궜고, 관객들의 큰 환호로 공연장은 일찍부터 뜨거워졌다.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Love Poem)’를 비롯해 ‘White T-shirt’, ‘우기가 찾아와(Season of Tears)’ 등 감성적인 무대를 이어간 AxMxP는 힙합 록 장르의 ‘Buzzer Beater’, ‘Headbang’, ‘I Did It’ 등을 통해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Shocking Drama’ 무대에서는 화려한 연주 인트로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데뷔 전부터 무대에서 선보였던 ‘Monday To Sunday’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멤버들은 “오늘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첫 만남을 마무리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I Did It’과 함께 SBS 드라마 ‘사계의 봄’ OST ‘SEE YOU LATER’를 연이어 선보였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 내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관객 전원이 일어나 함께 공연을 즐기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후에는 멤버들이 직접 관객들과 하이바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AxMxP는 이날 무대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한편, 팬들과의 소통에서는 긴장감과 설렘이 묻어나는 풋풋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다채로운 음악 장르와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첫인사를 건넨 AxMxP는 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사진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