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무신사와 함께 ‘8초 비오(Veo) 챌린지’ 개최

무신사와 함께 Z세대의 개성과 언박싱의 설렘을 담은 8초 영상 제작 챌린지 개최 비오 3(Veo 3)를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 제작과 소셜 미디어 공유로 모든 ‘AI 프로’ 이용자 참여 가능 대학(원)생 대상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요금제 1년 무료 제공과 함께 진행

2025-09-16     최승은 기자

구글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8초 비오(Veo) 챌린지’를 9월 16일 저녁 6시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글의 최신 동영상 생성 툴 ‘비오 3(Veo 3)’와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를 활용해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비오 3를 활용해 8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한 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영상은 “제미나이로 박스를 열면 내 __이(가) 현실이 된다!”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며, 무신사 박스 이미지를 활용해야 한다. 스토리, 피드, 릴스 등 형식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게시물에는 무신사 공식 계정 태그와 #8초VEO챌린지 해시태그가 포함돼야 한다.

참여 대상은 ‘구글 AI 프로’ 대학(원)생 1년 혜택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사용자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사전 등록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수상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10월 13일 무신사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총 65명의 수상자에게는 ▲영상 속 ‘꿈’을 실제로 지원하는 300만원 상당의 ‘꿈 실현 패키지’(1명) ▲제미나이 커스텀 바시티 자켓(14명) ▲무신사 쇼핑 지원 쿠폰 3만원권(50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구글 관계자는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제미나이와 비오 3를 통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AI 기술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실현하는 도구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아이디어를 AI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패션, 문화가 만나는 협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AI 프로 요금제에는 멀티모달 검색, 코딩 지원, 동영상 생성 등 제미나이의 프리미엄 기능과 함께 2TB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구글코리아 유튜브 채널 및 무신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