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식, 메리어트와 전략적 MOU 체결… 국내 2~3성급 호텔 시장 공략 본격화
IT 기반 종합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더휴식(THEHYOOSIK)은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Marriott)와 국내 2~3성급 호텔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휴식이 자체 보유한 ‘풀스택(Full-Stack)’ 호스피탈리티 기술력과 메리어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중저가 관광호텔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기회를 공동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호텔 브랜드를 공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더휴식의 독자 브랜드인 ‘아늑(ANUG)’에 메리어트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결합한 형태로 전개되며, 인천 구월의 아늑호텔과 서울 지역 관광호텔 프로젝트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더휴식은 PM(Project Management), 시공, 운영, IT 솔루션 등 호텔 개발의 전 과정을 통합한 ‘풀스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48개 호텔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의 예상 매출 분석 시스템(ESAS), 무인 중앙 관제 시스템(FO) 등 디지털 솔루션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운영 효율성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낙후된 2~3성급 호텔의 가치를 높이고,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회원 등 글로벌 고객층의 유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휴식 김준하 대표는 “이번 메리어트와의 협업은 더휴식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늑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