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붕어빵을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 출시

얼그레이 티를 머금은 ‘붕어다냥’ 쿠키 토핑으로 ‘찍먹’ 재미와 귀여운 비주얼 완성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 진행….SNS 채널 기반의 브랜드 경험 확장

2025-10-14     양승원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국민 간식 붕어빵을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을 출시하고,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슈크림이나 팥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콜릿 플레이버를 적용하고, 음료 위에 붕어 모양 쿠키를 올려 재미 요소를 더했다. 구성은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 등 총 세 가지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은 초당 옥수수와 자스민 그린티의 조화가 특징이며, 옥수수 폼과 미니펄이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을 제공한다.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은 진한 초콜릿 라떼에 다크초코 폼을 얹어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살렸다. 두 메뉴 모두 얼그레이 풍미의 붕어 쿠키와 함께 제공돼 폼에 찍어 먹는 방식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는 얼그레이 티와 초콜릿, 우유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음료로, 핫과 아이스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된다.

공차는 이번 신메뉴 홍보를 위해 SNS에서 팬덤을 보유한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친숙한 붕어빵을 공차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이번 메뉴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