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신규 RADAR KOREA 아티스트로 보이넥스트도어 선정

스포티파이 글로벌 신예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 RADAR KOREA의 신규 아티스트로 보이넥스트도어 선정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온 보이넥스트도어, RADAR KOREA 통해 새로운 글로벌 도약 가속화

2025-10-15     최영호 기자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K팝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RADAR KOREA’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포티파이는 빠르게 성장 중인 보이넥스트도어가 RADAR KOREA를 기반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 RADAR는 2020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해온 글로벌 차세대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티파이가 지원한 아티스트의 누적 스트리밍 수는 총 3,380억 회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이번 RADAR KOREA 아티스트 선정은 데뷔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온 흐름의 연장선이자, 향후 커리어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2023년 데뷔 이후 2025년까지 스포티파이 내 월간 글로벌 스트리밍 수가 450% 이상 증가했으며,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도 4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주요 K팝 시장에서 빠르게 팬층을 확보했으며, 지금까지 스포티파이 내 다양한 차트에 590회 이상 진입해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홍일택 리드 에디터는 “보이넥스트도어는 독보적인 매력과 음악적 정체성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그룹”이라며 “RADAR KOREA를 통해 이들의 음악적 색채와 가능성이 더 넓은 리스너층에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RADAR KOREA 선정을 기점으로 보이넥스트도어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동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이후 스포티파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큰 기회였다”며 “이번 RADAR KOREA 아티스트 선정은 그간의 여정에서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의 색깔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꾸준히 전하겠다”고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은 스포티파이 RADAR KOREA 플레이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콘텐츠 및 추가 정보는 스포티파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