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앞둔 지난 9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 앱은?

2025년 9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 앱은 쿠팡, 올리브영, 에이블리 순

2025-10-22     양승원 기자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쇼핑 앱의 2025년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 및 iOS)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형 쇼핑 시즌을 앞둔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사용된 쇼핑 앱은 쿠팡으로, 약 3,427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올리브영(959만 명), 3위는 에이블리(938만 명)가 차지했으며, 알리익스프레스(916만 명), 테무(Temu)(830만 명), 11번가(794만 명), 무신사(703만 명), G마켓(684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513만 명), 다이소몰(438만 명), 지그재그(409만 명), 컬리(366만 명), NOL(야놀자)(362만 명), 여기어때(353만 명), 오늘의집(330만 명), GS SHOP(296만 명), 삼성닷컴(291만 명), 옥션(276만 명), 퀸잇(270만 명), 알라딘(269만 명) 등이 상위 20위권에 포함됐다.

와이즈앱·리테일은 이번 분석이 실시간 앱 사용 및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사용자 동향 및 경쟁사 비교에 유용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