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묻고, 기아대책이 답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2025 CSR 커넥트 세션’ 성료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CSR 트렌드 속 ‘기업-NGO’의 지속가능한 협력 방향 논의 기업과 NGO 협력으로 우리 사회 다양한 문제 해결과 진정성있는 소셜임팩트 기대 LG화학 ‘라이크그린’, ‘잘피서식지 복원사업’, 롯데백화점 ‘리조이스 캠페인’ 등 우수 사례 소개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5 CSR 커넥트 세션’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이 묻고, 기아대책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트렌드 속에서 기업과 NGO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기아대책과 파트너 기업들의 협력 사례가 공유됐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1부에서는 최창남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LG화학 Global CSR팀 이영준 팀장이 기아대책과 함께 추진 중인 ‘라이크그린(Like Green)’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라이크그린은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 프로젝트 ‘그린클래스’와 ESG 인식 확산을 위한 유튜브 채널 ‘대담해’로 구성돼 있다. 또, AI 기후테크 기업 땡스카본과 공동 진행한 잘피 서식지 복원 사업 사례도 함께 발표됐다.
이어서 롯데백화점 윤재원 수석이 여성의 심리 회복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을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NGO와 기업 간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부에서는 지속가능연구소 김민석 소장이 ‘변화된 환경 속 CSR의 방향성과 협력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최근 CSR 트렌드 변화와 함께 기업과 NGO 간 연대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기아대책 이주배경사업팀과 글로벌임팩트팀이 각각 주요 사업을 발표하며 CSR 파트너십 확대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기아대책 ESG나눔본부 박찬욱 본부장은 “이번 세션은 기아대책의 진정성과 전문성, 신뢰성을 파트너 기업에 전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