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산하 드림모션, 강아지의 저승 마중 여정 ‘마이 리틀 퍼피’ 11월 7일 글로벌 출시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Steam Next Fest 참가 총 15개 언어 지원으로 전 세계 이용자와 만남 예고

2025-10-24     최영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Changhan Kim)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대표 이준영 Junyoung Lee)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를 11월 7일(금) 글로벌에 동시 출시한다.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싱글 플레이 스토리 어드벤처로,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막 저승길에 들어선 주인을 맞이하러 떠난다.

게임은 바다·사막·설원 등 다양한 저승의 지역을 무대로,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을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을 중심에 두고, 어드벤처·액션·레이싱을 넘나드는 플레이를 구현했다.

정식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포르투갈),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드림모션은 출시를 앞두고 저승 세계의 수문장 ‘켈베로스’가 등장하는 신규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10월 열린 Steam Next Fest에서 공식 트레일러에 포함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공개된 체험판은 독창적 세계관에 대한 공감과 감동으로 호평을 모았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 플레이 영상 확산도 이어지며 화제가 커졌다. ‘마이 리틀 퍼피’는 11월 7일 Steam을 통해 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