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입대 전 마지막 화보 공개… “더 좋은 배우가 될 것”

2025-10-27     최영호 기자
사진 마리끌레르 11월호
사진 마리끌레르 11월호
사진 마리끌레르 11월호

배우 로운이 입대 전 마지막 화보를 공개했다. 로운은 마리끌레르 11월호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담아낸 화보와 인터뷰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로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속 장시율 캐릭터의 외로움과 내면의 긴장을 고요하게 표현했다. 특히 밤길을 홀로 걷는 장면에서는 절제된 표정과 포즈로 영화적인 앵글을 완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로운은 최근 종영한 ‘탁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촬영 현장이 정말 좋았다. ‘장시율’로서도, 배우 로운으로서도 존중받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함께한 감독과 제작진에 대한 신뢰와 고마움을 전했다.

입대를 앞둔 심경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30대와 40대가 무척 기대된다. 지금보다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정말 그렇게 되고 싶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운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1월호 및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