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 앱은 ‘구글 크롬’…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83% 이용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웹브라우저 전용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해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5년 9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웹브라우저 앱은 ‘구글 크롬(Google Chrome)’으로, 월간 사용자 수 4,264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5,122만 명 중 약 83%가 크롬을 이용하는 수치다.

그 뒤를 이어 브레이브(Brave) 175만 명, 네이버 웨일(Whale) 120만 명,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58만 명, 파이어폭스(Firefox) 31만 명, 오페라(Opera) 22만 명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브라우저는 브레이브로, 월간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그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가 16%, 구글 크롬이 3%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로, 스마트폰 기본 내장 앱은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