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랩, 레이저 시술 효과 극대화를 위한 바이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포랩RX’ 론칭... ‘2025 ICLAS 서울’서 글로벌 의료진 대상 제품 첫선

고밀도 ‘클렙스 EV 대사산물 복합체’가 핵심성분… 시술과 시술 간 공백기를 메워주는 ‘포스트 트리트먼트 스킨케어 솔루션’ 표방 레이저 시술 직후 손상된 피부 세포의 재생 촉진… 시술 효과 극대화 시술 후 피부관리의 시작을 여는 첫 단계 제품… 세안 후 제일 먼저 사용 인체적용시험 통한 피부 치밀도 및 처짐 개선 효과 측정 결과, 레이저 시술 후 세포랩RX 사용 시 각각 3.6배, 2.3배 증가

2025-11-04     최영호 기자
지난 2일 열린 국제학술대회 ‘2025 ICLAS 서울’에서 세포랩RX에 대해 발표하는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

누적 판매 500만 병을 돌파하며 에센스 시장에서 주목받은 세포랩이 레이저 시술 후 피부 관리를 위한 전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바이오 신물질 기반 항노화 헬스케어 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자사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LAB(cepoLAB)의 새로운 라인 ‘세포랩RX’를 론칭하고, 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2025 ICLAS 서울’에서 첫 제품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세포랩RX는 퓨젠바이오가 보유한 바이오 기술력과 피부과학을 결합해 탄생한 포스트 트리트먼트(post-treatment) 스킨케어 브랜드다. 시술 직후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해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피부 치밀도와 리프팅 개선 등의 시술 주요 성과지표에서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는 퓨젠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신물질 ‘클렙스’에서 추출한 EV(Extracellular Vesicles)와 2차 대사산물이 발휘하는 시너지에 기반한다.

첫 공개된 제품은 ‘세포랩RX 바이오제닉 EV 컴플렉스’로, 세안 직후 사용하는 시술 후 첫 단계 스킨케어 제품이다. 고밀도 EV 대사산물 복합체에 EWG 1등급 성분 4가지만을 더해 민감해진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인공 향료·색소·방부제를 배제하고 친환경 제조 공정을 적용했다. 세포랩RX 제품은 전국 피부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술 직후부터 약 3개월간 집중 사용을 권장하고 이후에는 기존 세포랩 제품으로 데일리 케어를 이어갈 수 있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학회에서 ‘EV 대사산물 활용을 통한 피부시술 효과의 향상’을 주제로 강연하며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30~59세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포텐자(POTENZA) 시술 후 하루 두 차례 세포랩RX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 결과, 4주 후 좌측 도포 부위의 피부 치밀도 개선율은 15.79%로 우측 무도포 부위 4.39% 대비 3.6배 높게 나타났다. 피부 처짐 개선율 역시 좌측이 8.40%, 우측이 3.70%로 2.3배 차이를 보였다.

김 대표는 “레이저 시술의 본질은 ‘손상→회복→재생’의 과정이고 세포랩의 본질은 EV 대사산물을 활용한 피부세포의 재생과 보호”라며 “시술과 세포랩의 결합을 통해 시술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포랩RX는 단순 보습과 진정을 넘어 시술과 시술 사이의 공백기를 메워주는 새로운 개념의 시술 후 피부관리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