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떠난 강아지와의 재회” 드림모션 ‘마이 리틀 퍼피’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의 신작 PC 게임 먼저 떠난 강아지의 주인 마중 저승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 총 15개 언어 지원, 스팀 글로벌 출시 기념 20% 할인 진행

2025-11-07     양승원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대표 이준영)이 신작 어드벤처 게임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를 11월 7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간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토리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무지개 다리 너머 강아지 천국에 머물고 있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들어선 주인을 마중하러 가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게임은 바다, 사막, 설산 등 다양한 저승의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여정 중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강아지들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포르투갈),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11월 18일까지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출시 전 체험판을 통해 감동적인 서사와 참신한 콘셉트로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강아지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게임 플레이가 주목을 받았고, 여러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플레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해외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드림모션 이준영 대표는 게임의 주인공인 웰시코기 봉구가 자신이 입양해 키우던 유기견이었으며, 3년 전 세상을 떠났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게임을 통해 강아지를 사랑했던 이들에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