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11.11 메가세일’ 진행… 항공권부터 호텔·입장권까지 최대 규모 할인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포함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 ‘11.11 메가세일’을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항공권, 호텔, 투어&티켓, 교통, 통신 등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할인 쿠폰이 일자별·시간대별로 순차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트립닷컴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국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20개국 49개 도시에 대한 특가 항공권을 선보이며, 방송 중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 가능하며, 발급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중 항공권 구매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권(4명), 이코노미 스마티움 업그레이드(4명), 기내 와이파이 쿠폰(10명) 등의 경품이 추첨으로 제공되며, 방송 중 퀴즈 참여자 1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트립코인이 지급된다. 방송은 1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트립닷컴 앱 및 웹사이트 내 ‘11.11 메가세일’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항공권 ‘깜짝딜’도 매력적이다. 11일 오전 11시부터는 서울-도쿄(편도), 서울-제주(왕복) 노선을 각각 1,100원에 선착순 판매하며, 이후 서울-옌타이(왕복), 서울-상하이, 홍콩, 오사카, 방콕, 후쿠오카(편도), 부산-오사카(편도) 등의 노선을 최대 1만 1천 원에 제공한다. 이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이 포함된 총액 기준이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까지 가능하다.

호텔 특가도 매일 오후 7시에 오픈된다. 제주, 강릉, 서울, 고양, 부산, 일본 삿포로 등 6개 지역의 8개 인기 호텔을 1만 1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참여 호텔은 메종 글래드 제주,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신라스테이 구로, 소노캄 고양, 삿포로 엑셀 호텔 도큐, L7 해운대 바이 롯데호텔,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 세인트존스 호텔이다.

투어 및 티켓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월드,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타이페이 101, 스카이라인 루지 싱가포르, 경주 버드파크 등 인기 관광지 입장권을 1+1 가격으로 제공하며, 상하이 디즈니랜드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렌터카는 최대 5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국내외에서 사용 가능하다.

앱 전용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11일 오전 9시부터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항공권 결제 시 최대 7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과 호텔은 각각 최대 12만 원, 입장권은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공항 픽업 서비스와 중국 열차 예약 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올해 가장 큰 규모로 준비된 프로모션으로, 여행자들이 한 해를 돌아보며 자신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트립닷컴의 모든 할인 프로모션은 자사 앱과 웹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일부 혜택은 앱 전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당일 한정 사용 가능하며, 일부 혜택은 중복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상세 조건은 트립닷컴 공식 홈페이지와 앱 내 ‘11.11 메가세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