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플래닝, 공주에 체류형 숙박시설 ‘미타스야 료칸&호텔’ 준공… 감성 콘텐츠와 자연 입지 결합
전국적으로 스파 콘텐츠와 감성 인테리어를 결합한 ‘체류형 숙박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종합 건설사 스페이스플래닝이 충남 공주시에 신규 프로젝트 ‘미타스야 료칸&호텔’의 시공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룡산 국립공원 인근의 자연 입지를 적극 활용한 힐링형 숙박 공간으로, 감각적인 료칸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도, 무비, 웰니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숙박 이상의 체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타스야’는 ‘채운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으로, 지친 일상 속에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을 지향한다. 총 30객실 규모로 구성된 이 호텔은 다도룸, 웰니스룸, 자쿠지룸 등 10개 콘셉트 객실을 갖췄다. 전 객실에는 스타일러, 빔프로젝터, 마사지 체어 등 선택형 콘텐츠 편의시설이 적용됐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계룡산 마운틴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자연 풍경 자체를 숙박 경험의 일부로 끌어들였다.
로비에는 큐레이션된 도서와 LP 감상존을 마련해, 투숙객들이 감각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했다.
미타스야 료칸&호텔이 들어선 공주시 반포면 일대는 계룡산 동학사 탐방로, 공주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대전·세종권에서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최근 체류형 관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스페이스플래닝 정우석 대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설계를 통해 지역 관광지의 체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입지와 환경, 문화적 특성에 최적화된 브랜드형 숙박시설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