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서 기조강연 진행…AI 시대 DR 전략 제시

11월 25일, 기조강연 생중계… 클라우드 네이티브‧DR 전략 공개 공공 중심 클라우드 전환 가속… DR 중요성과 인프라 과제 조명 오케스트로, ‘콘트라베이스’ 기반 글로벌 DR 아키텍처 제시

2025-11-21     양승원 기자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 김영광)는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대규모 장애 사례가 이어지면서 공공·금융·제조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재해복구(DR) 체계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AI와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AI 시대의 인프라 전략을 조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DR을 중심으로 산업별 변화와 실제 적용 사례를 다루며, 주요 산업의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컨퍼런스의 첫 순서를 맡은 오케스트로는 ‘AI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DR)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40분 동안 이어지며,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디지털 인프라 전문가 박소아 DX융합기술원장(CDO)이 연사로 나선다.

박 원장은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 현황을 짚고,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인프라 안정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DR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오케스트로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와 글로벌 스토리지 연계를 기반으로 한 DR 아키텍처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콘트라베이스 기반 DR 환경은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 및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실시간 이중화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 대응 가능한 유연한 DR 설계가 장점으로 꼽힌다.

오케스트로는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또한 DR 전문 기업 인수를 통해 연속 데이터 보호(CDP), VM웨어 환경 마이그레이션, 재해복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통합지방재정 D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컨소시엄으로 수주해 AADR(Active-Active Disaster Recovery) 방식의 실시간 이중화 구현에도 나설 예정이다.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는 올쇼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접속 링크가 개별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올쇼TV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소아 CDO는 “AI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별 인프라 전환 흐름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