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공포 영화

2023-11-06     최승은 기자

공포 영화의 역사는 19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할리우드는 프랑켄슈타인(1931), 드라큘라(1931), 미이라(1932)와 같은 영화를 제작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장르는 슬래셔 영화와 초자연적 공포와 같은 하위 장르로 확장되면서 진화해 왔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더 넘버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공포 영화 상위 15편을 선정, 비주얼로 표현했다.

이 그래픽의 숫자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을 나타낸다. 서로 다른 기간의 수익을 비교하기 위해 모든 수치는 2022년 미화로 환산했고, Ian Webster가 만든 CPI 인플레이션 계산기를 사용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결과, '엑소시스트(1973)'와 '죠스(1975)'가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공포 영화로 선정했다.

오리지널 엑소시스트는 LIFE 매거진에서 "역대 가장 무서운 영화"라고 불릴 정도로 성공했다. 속편은 원작의 성공을 재현하는 데 실패했지만, 2021년 7월에 데이비드 고든 그린 감독의 새로운 3부작이 발표되었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엑소시스트: 빌리버(The Exorcist: Believer)"는 2023년 10월 6일에 개봉했다. 10월 29일 기준, 이 영화의 전 세계 수익은 1억 9,000만 달러이다.

2023년에 개봉한 작품 중 상위 15위권 내에 진입한 작품은 없었지만, 성공을 거둔 작품들이 있다. 10월 29일 기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2억 6,300만 달러(현재 USD)를 기록한 "더 넌 2(The Nun II )"가 2023년 최고 성적을 거둔 공포 영화로 선정되었다. "인시디어스: 더 레드 도어(Insidious: The Red Door, 1억 8,600만 달러)"와 스크림 6(Scream VI, 1억 6,900만 달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