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가장 잘 된 게임 업종과 신작은?

국내 최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Hyper DMP 기반 솔루션 마케팅클라우드 및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 추정치가 반영돼 있으며, 실제 수치 및 타 조사기관의 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고서에는 사용성 및 매출 데이터 기반 모바일 게임 시장 및 사용현황 분석 내용이 담겼다. 

7~10월 월간 사용자 수 급상승 게임 순위 TOP5에 속하는 20개 게임 중 5개가 롤플레잉, 4개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나타났다, 롤플레잉과 시뮬레이션이 하반기에 가장 인기가 급상승했다. 

게임 시장 전체 매출의 약 70%를 책임지는 안드로이드OS에서의 하반기(7월~10월) 롤플레잉 업종 월평균 매출은 2250억원으로 확인됐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9월초 출시 후 2달간 4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 하반기 대표 신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 출시된 신작 게임들 중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 후 한달간 가장 많은 사용자 수와 가장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했다. 

1020 남성들은 ‘전략적 팀 전투’ 사용자 수가 가장 많고, 여성들은 ‘루미큐브’를 많이 플레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녀에게 모두 인기가 많은 ‘무한의 계단’, ‘로얄매치’, ‘피망 뉴맞고’의 주 사용자 페르소나는 부모, 식료품점 쇼퍼, 전업주부 등으로 나타났다. 

월간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게임 업종은 퍼블/퀴즈인 반면, 1인당 사용 시간은 롤플레잉이 월 평균 193시간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