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2023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06     최승은 기자

12월 전체 데이터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2023년은 6월부터 11월까지 평균 기온을 훨씬 웃도는 기온으로 인해 이미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스태티스타는 전했다. USA 투데이는 앞으로 몇 주 안에 NASA, NOAA,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더운 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예를 들어, 2023년 9월은 20세기 평균 기온보다 1.43°C(2.57°F) 더 높았다. 2위를 차지한 2020년 9월은 0.98°C(1.76°F) 더 뜨거웠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1850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가 가장 더운 달이었으며, 그중에서도 2023년 7월이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되었다. 2023년은 또한 역대 두 번째로 더운 3월과 세 번째로 더운 5월을 기록했다.

NASA와 NOAA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엘니뇨의 영향을 받은 2016년은 지구상에서 가장 따뜻한 해였다. 2020년에는 이 기록과 거의 비슷했고, 이제 2023년에는 이 두 기록이 모두 추월될 것이다고 스태티스타는 지적했다.

출처 스태티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