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를 책임질 2024년 미래 먹거리는?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빅테크 플랫폼 트렌드 리포트" 공개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작성한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빅테크 플랫폼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Hyper DMP 기반 솔루션 마케팅클라우드 및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 추정치가 반영되어 있으며, 실제 수치 및 타 조사기관의 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모바일 데이터는 안드로이드 및 iOS 통합 분석 기준 데이터가 활용됐다.
2023년 하반기부터 AI 기술을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를 개편해온 ‘네이버’는 지난해7월부터 12월까지 인터넷/브라우저 앱 업종 사용자 수 점유율 1위를 유지(평균 86.4%)하고 있다. 이탈률 역시 평균 11%가량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2023년 12월 기준 경쟁앱으로부터 약 95만 명의 사용자를 유입시키는데 성공했다. 2024년 1월 1-2주차 개인방송 앱 평균 일간 사용률 또한 ‘치지직’ 약 31.4%, ‘트위치’ 약 18.9%, ‘아프리카TV’ 약 14.7%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웹툰’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2023년 한 해 동안 약 800만 명대 이상을 유지해왔다. 신규 설치 후 8주 후 재방문율도 평균 3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톡’과 ‘유튜브’ 월간 사용자 수(MAU)의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2023년 12월 두 앱 사용자 수의 격차는 약 300명대로 줄었다.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에서는 ‘카카오톡’이 여전히 ‘유튜브’ 보다 약 7일 이상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의 모바일 앱 중 ‘카카오 T’, ‘카카오뱅크’, ‘카카오맵’이 많은 월간 신규 설치 수를 기록한 서비스로 확인됐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 웹툰’, ‘카카오TV’, ‘카카오게임’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2년 및 2023년 상/하반기 월 매출 평균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요 게임 매출 비중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282억원 규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