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인터넷과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

세계화된 세계에서도 언어 장벽으로 인해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하고 글로벌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차단될 가능성이 있다. 자국 언어를 사용한다면 인터넷을 극히 일부만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무엇일까? W3Techs의 추정에 따르면, 모든 웹사이트의 절반 이상이 콘텐츠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실상 인터넷의 공용어라고 할 수 있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잠재 고객을 최대화하고 싶다면 영어가 실제로 최선의 선택이지만, 영어의 글로벌 입지는 생각만큼 크지 않다.

언어 지능 연구 센터인 Ethnologue의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4억 6천만 명이 영어를 사용하며, 그 중 약 3억 8천만 명이 원어민다. 따라서 비원어민을 포함하면 영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다. 그러나 영어를 사용하는 14억 6천만 명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20% 미만이라고 스태티스타는 지적했다. 전 세계 5명 중 4명이 적어도 번역 도구 없이는 모든 웹사이트의 50%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중국어, 힌디어, 아랍어와 같이 널리 사용되는 일부 언어는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는 반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와 같은 언어는 실제 세계보다 온라인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