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세계 최대 주식 시장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S&P 다우존스 지수의 수치를 기반으로 국가별 주식 시장의 글로벌 시가총액을 비주얼로 공유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선진국 및 신흥 시장의 14,000개 이상의 주식을 포괄하는 S&P Global Broad Market Index(BMI)의 방법론을 기반으로 했다. 아울러 2024년 2월 29일 기준이며 주식시장 자본금이 1조 달러 이상인 국가만 포함되었다.
역시 세계 최대 주식시장은 미국이다.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2위부터 10위까지 총액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 한편, 미국 주식시장의 약 1/4을 차지하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7개 기업을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이라고 부른다. 테슬라는 2024년 YTD 28% 하락했지만, 엔비디아는 2조 달러 규모의 회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한편, 아시아가 세계 주식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이은 3대 주식시장은 중국, 인도, 일본으로 모두 아시아에 있다.
특히 인도의 성장세가 놀랍다. 인도의 전체 시가총액은 2024년 초 사상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인도는 세계 4번째로 큰 주식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은 3년 만에 1조 달러 증가하여 인도가 가장 성과가 좋은 신흥 시장 중 하나이다.
반면, 중국과 홍콩의 주식시장은 2021년 최고치 이후 약 6조 달러의 가치가 떨어졌다. 홍콩의 주요 주가지수 인 항셍지수는 지난 5년 동안 40% 이상 하락했다.
한편, 한국 주식시장은 아시아 6위, 세계 12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