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미주, 유럽, 아시아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이동할까?
사람들은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서 이동한다. 사람들은 주로 어떤 운송 수단을 이용할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미주, 유럽, 아시아의 다양한 운송 수단을 운송 점유율로 계산하여 시각화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가 활용한 기사와 시각화에 대한 데이터는 Rafael Prieto-Curiel(Complexity Science Hub)과 Juan P. Ospina(EAFIT University)의 연구 논문인 'The ABC of Mobility'이며, ScienceDirect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저자들은 주중 여행 시 개인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 수단에 초점을 맞춘 여행 설문조사를 통해 운송 수단 공유 데이터를 61개국 800개 도시로부터 수집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운송 수단은 자동차로 전체 운송 수단 점유율의 50%가 넘는다. 두 번째가 대중교통이다.
북미는 세계 나머지 지역과 다르다. 미국과 캐나다는 도시의 크기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이동하기 위해 자동차에 크게 의존한다. 물론 뉴욕, 토론토 및 미국 전역의 소규모 대학 도시와 같은 몇 가지 예외가 있다. 그 결과, 북미 지역의 대중교통 및 능동 이동성(도보 및 자전거 타기) 비중은 조사 대상 지역 전체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가장 낮다.
반면, 중남미는 물론 남부 및 동부 아시아에서는 대중교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는 자동차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남아시아는 대중교통과 능동 이동성의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도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는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선호한다. 파리와 런던 사람들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맨체스터와 로마에서는 대략 3번의 여행 중 2번은 자동차로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