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렐릭, ‘IT 및 통신 업계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 발간
AI 및 클라우드 수익성 강화 위한 옵저버빌리티 도입 경향 확인 43%의 응답자, AI 기술 도입으로 인해 옵저버빌리티의 필요성 인식 56%의 응답자, 단일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선호
모든 엔지니어를 위한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IT 및 통신 업계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State of Observability for IT and Telecommunications report)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IT 및 통신 업계의 옵저버빌리티의 도입 현황 및 비즈니스 가치와 관련된 유용한 인사이트 및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2023 옵저버빌리티 전망(2023 Observability Forecast)과 연계해, 423명의 기술 전문직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IT 및 통신 기업 조직들의 도전과제는 많은 비용을 야기하는 ‘서비스 중단’을 해결하는 것이며, 다양한 팀 간 협업 및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옵저버빌리티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옵저버빌리티 도입의 주된 요인으로는 ▲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개발(48%) ▲ AI 기술 도입(43%) ▲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40%)▲ 고객경험 관리에 대한 집중도 향상(39%) 트렌드를 꼽으며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구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55%의 응답자가 옵저버빌리티의 협업 및 의사결정 개선 혜택에 주목해 현재 많은 IT 및 통신 기업 조직이 옵저버빌리티의 비즈니스 가치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페자리스(Peter Pezaris) 뉴렐릭 최고 디자인 및 전략 책임자는 “현재 IT 및 통신 업계는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레거시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 조직이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비즈니스와 빠른 속도로 경쟁하기 위해선 기존의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민첩한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구현해야 한다.”라며, “고객들은 현재와 동일하거나 더 높은 서비스 수준에서 6G, 엣지 컴퓨팅, AI와 같은 신기술의 이점을 누리길 기대하며,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는 이러한 고위험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를 활용하는 IT 및 통신 제공업체는 진화된 기술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데이(Kris Day) 뉴렐릭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G 시장들이 여럿 위치하고 있으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IT 및 통신 기업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에 대한 끊임없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업은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비즈니스를 계속 성장시켜야 하며, 그 핵심에는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측면을 보고,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옵저버빌리티가 있다. 이를 통해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견고하고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옵저버빌리티와 AI가 가져오는 업계 선도적인 혜택
약 절반에 가까운 43%의 IT 및 통신 기업은 AI 기술을 옵저버빌리티 도입의 동인으로 지목했다. 기업이 AI 환경에 옵저버빌리티를 통합하면, 다양한 환경에 분산된 데이터 세트 관리 및 운영 효율성 향상과 관련된 도전과제 해결을 촉진함으로써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다. 옵저버빌리티는 기업 내 다양한 팀이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이해하고 평균복구시간(MTTR)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개발자가 통합개발환경(IDE)에서 코드 수준의 오류를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성공적인 AI 활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는 더 많은 자동화를 통한 신속한 알람 및 향상된 장애 탐지 및 해결을 지원한다.
툴 통합으로 서비스 중단 감소
타 업계와 비교 시, IT 및 통신 기업은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는 빈도가 잦다. 실제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서비스 중단을 경험하는 비율이 37%로 전체 업계 평균(32%)보다 높다. 또한 연간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야기되는 비용의 중간값은 1,271만 달러(한화 약175억 167만 원)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 결과는 더욱 정밀하고 포괄적인 모니터링 및 신속한 문제 해결 기능이 시급하게 필요함을 보여준다.
아울러 복수의 모니터링 툴을 사용하는 비율이 업계 평균(63%)보다 높으며, 3분의 2 이상(69%)이 옵저버빌리티를 위해 4개 이상의 툴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엔지니어링 팀이 사업의 다양한 측면을 더 잘 이해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서비스 중단 또는 고객 경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너무 많은 툴들을 넘나들며 상당한 시간 및 비용을 소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56%의 응답자가 통합된 단일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선호하고, 5분의 2 이상(41%)이 내년에 서로 다른 툴들을 통합하며 옵저버빌리티 투자를 극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성공의 필수 요소인 보안 및 디지털 고객 경험(DCX) 지원
시스템 보안은 모든 산업의 필수 요소지만, 특히 중요 인프라를 운영하는 IT 및 통신 기업에겐 그 중요성이 더 높다. 보고서에서는 대부분의 응답자(96%)가 2026년 중반까지 보안 모니터링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해 시스템 보안 유지보수가 최우선 과제임을 보여주었다.
보안과 더불어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고객 경험(DCX)은 기업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이러한 기회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 IT 및 통신 제공업체는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을 기반으로 실사용자 모니터링(RUM)을 기능을 활용해 성능 및 안정성을 추적 및 최적화하며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약 절반에 달하는 45%의 IT 및 통신 업계 응답자가 향후 1~3년 안에 신세틱 모니터링(synthetic monitoring)을 배포할 것으로 예측되며, 36%는 모바일 모니터링을, 23%는 브라우저 모니터링을 배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니엘 고메즈 블랑코(Daniel Gomez Blanco)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우리 팀들은 서비스, 알람, 로그, 데이터의 복잡한 환경으로 인해 서로 단절돼 있지 않으며, 여기에 매몰돼 있지도 않다. 우리의 통합 플랫폼은 하나의 명확한 뷰를 제공해 문제가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이를 식별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IT 및 통신 업계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State of Observability for IT and Telecommunications re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