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M x 신디스, 글로벌 파트너십 첫 해에 230톤 이상의 탄소 배출 절감

2024-08-08     최영호 기자

WPP의 미디어 투자 그룹인 그룹M은 자사의 탄소 계산기 툴에 신디스(SeenThis)의 적응형 스트리밍 기술을 완전히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협력을 통해 그룹M과 그 대행사는 신디스의 전문성과 독점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최소화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23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지했으며, 이는 스마트폰 1500만 대 이상을 충전하는 것과 맞먹는 양이다. 28개 시장에 걸쳐 약 260개의 그룹M 광고주가 이 기술을 통해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디지털 광고의 성과를 개선했다. 눈에 보이는 크리에이티브 자산에만 데이터가 전송되는 데이터 낭비를 줄임으로써 사용자의 주목도를 높여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노출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공급망의 각 부분이 작동하는 데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도 최소화한다.

아시아의 선도적인 은행인 UOB의 최근 캠페인은 신디스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 소비를 25% 줄이고 조회율을 245% 높일 수 있었다. 이는 정밀 타기팅 및 성능 최적화 노력의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이다.

이 독점 기술은 그룹엠의 탄소 계산기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모든 그룹M 광고주들이 캠페인 사전 계획에 신디스를 사용할 때 최적화 효과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시행착오를 반복 가능한 성공으로 전환하고 확장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그룹M의 역량을 보여준다. 업계의 관심 증가와 공통된 측정 프레임워크에 대한 요구도 이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탄소 집약도를 줄이면서 의미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입증된 성공적인 시험과 테스트를 캠페인의 상시 구성 요소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3년에 우리는 파트너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디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미디어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우리가 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성공은 미디어 공급망을 탈탄소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에서 중요한 단계이며, 더 많은 광고주가 신디스를 선택할수록 배출량과 성과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그룹M의 글로벌 파트너십 책임자 Kieley Taylor는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공급업체가 즉각적인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여 그룹M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면서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 중 하나이다. 그룹M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이러한 인사이트를 광고주들과 공유하여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탄소 비용을 낮추도록 장려하기 위해 신디스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신디스의 글로벌 에이전시 디렉터인 Thomas Bowens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