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신규 파트너와 기업용 AI 생태계 확장 발표
지난해 엔비디아, AWS, 파인콘과 기업용 AI 생태계 출범… 포괄적인 AI 솔루션 제공 목표 신규 파트너인 구글 클라우드, 앤스로픽, 스노우플레이크와 기업용 AI 생태계 확장 급변하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실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솔루션 제공
데이터, 분석, AI를 위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최승철)가 AI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자 업계를 선도하는 AI 업체들을 한데 모아 포괄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용 AI 생태계의 확장을 발표했다.
대규모 AI 애플리케이션 운영에는 ▲총소유비용(TCO)보다 높은 비즈니스 가치 확보 ▲엄격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표준 준수 ▲다양한 모델을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 유지 등 여러 조건이 따른다. 클라우데라는 위와 같은 고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아래 기업과 함께 기업용 AI 생태계를 출범했다.
- 엔비디아(NVIDIA):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AI 워크로드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풀스택 가속 컴퓨팅을 제공한다. 최근 엔비디아 NIM으로 구동되는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Cloudera AI Inference)’를 출시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전반에서 고성능 AI 모델의 안전한 배포 및 간소화된 관리를 지원한다.
- 아마존 웹 서비스(AWS):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통해 단일 API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다.
- 파인콘(Pinecone): 가장 일반적인 AI 기술 사례인 검색 증강 생성(RAG)과 시맨틱 검색을 뒷받침하는 선도적인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지난 1년간 클라우데라의 기업용 AI 생태계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클라우데라는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아래와 같이 새로운 AI 생태계 파트너를 공개했다.
-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버텍스 AI 모델 가든(Vertex AI Model Garden)은 다양한 모델을 검색, 사용자 지정 및 배포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허브를 제공한다. 150개 이상의 퍼스트 파티, 오픈 소스 및 타사 모델이 포함되며, 제미니(Gemini), 처프(Chirp), 이마젠(Imagen)도 포함된다.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데이터 기반인 클라우데라 데이터허브 플랫폼도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첫 번째 협력의 일환으로 고객이 API를 통해 버텍스 AI 모델 가든에서 액세스하는 제미니 프로 모델의 비용 효율성과 성능을 활용하는 요약 사용 사례를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버텍스 AI에서 제미니로 요약화’ 머신 러닝 프로젝트 가속기(AMP)를 출시했다.
- 앤스로픽(Anthropic): 클로드(Claude) LLM은 코드 생성, 비전 분석, 데이터 인사이트 및 텍스트 생성 사용 사례에 적합하다. 클라우데라 고객은 클로드 모델 제품군을 통해 성능과 비용의 균형을 맞추고, 신뢰 가능한 결과물을 보장한다. 클라우데라는 프로덕션 이미지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앤스로픽 클로드 LLM 이미지 분석’ AMP를 출시할 예정이다.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데라 AI 코딩 코파일럿’의 디폴트 기본 모델로 클로드를 채택했다.
-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는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생성에 탁월하고 강력한 가성비를 제공하는 스노우플레이크 아크틱 임베드(Snowflake Arctic Embed) 모델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아이스버그 지원 플랫폼은 클라우데라와 상호운용성을 제공해 AI 사용 사례를 위한 데이터 공유를 용이하게 한다.
아바스 리키(Abhas Ricky)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클라우데라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복잡한 기업용 보안, 개인정보 보호, 인증 LLM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기업용 AI 생태계를 개척했다. 가속 컴퓨팅, 시맨틱 쿼리, 벡터 임베딩, 다중 모드 에이전트, RAG 애플리케이션, 미세 조정, 프론티어 모델 전반에 걸쳐 완벽한 솔루션 제품군이 이에 포함된다”며, “AI 연구자와 실무자들은 이미 400개 이상의 최첨단 AI 가속기(AMP)와 함께 고객 음성 분석, 인보이스 조정, 보험 심사 자동화와 같이 고부가가치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했다. 클라우데라는 파트너와 함께 선도적인 모델과 지식을 기반으로 완전 통합 기업용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객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확도 높은 솔루션을 전문가와 함께 제공받는다”고 밝혔다.
아드리안 샤나예(Adrien Chenailler) OCBC 은행 데이터 과학 및 AI 책임자는 “OCBC는 클라우데라 AI, 기업용 AI 생태계 파트너 기술을 활용해 수십 개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운영에 도입했다”며, “콜센터 음성 기록 애플리케이션은 매일 수천 시간 길이의 통화를 기록하며 평균 통화 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생성형 AI 덕분에 고객 관계 관리자들의 연구 소요 시간도 줄었다. 클라우데라는 프로토타입에서 실운영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검증된 솔루션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케이트 젠슨(Kate Jensen) 앤스로픽 수익 부문 총괄은 “클라우데라와의 파트너십은 이미지와 같은 복잡한 데이터에서도 숨겨진 가치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지 분석 기능은 이미지, 차트 또는 그래픽의 시각적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며, “클라우데라 AI 코딩 어시스턴트의 기본 모델인 클로드와 텍스트 투 SQL, NLP 코파일럿 등의 사용 사례는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강력한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한다. 앤스로픽은 클라우데라와 함께 원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변환해 보다 현명한 의사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베리스 굴테킨(Baris Gultekin) 스노우플레이크 AI 부문 수석은 “클라우데라와의 협력으로 엔비디아 NIM 기반의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에 스노우플레이크 아크틱 임베드 모델을 통합해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으로 고객은 대규모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더 빠른 인사이트 도출, 향상된 의사 결정,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클라우데라는 기업에게 AI 시대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민첩성과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현대 데이터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