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올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배달앱… 처음으로 일일 활성 사용자 수 2위 달성
《쿠팡이츠》는 ‘쿠팡’의 자회사로 201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음식 배달 서비스입니다. 최근 《쿠팡이츠》는 높은 다운로드 수와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증가하며 배달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 시장 배달앱 시장의 다운로드 및 활성 사용자 수는 반등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한국 시장 배달앱의 다운로드 수는 2021년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다운로드 수가 약 26% 증가했으며, 시장이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수와 마찬가지로 2021년 정점을 찍었던 배달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DAU) 역시 2021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2024년에 다시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하며 2022년 수준으로 반등했습니다.
《쿠팡이츠》는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배달앱… 올해 처음으로 활성 사용자 수 순위에서 2위에 올라
한국 시장 배달앱의 다운로드와 활성 사용자 수 회복세 속에 단연 눈에 띄는 앱은 《쿠팡이츠》입니다. 센서타워 데이터 기준, 2024년 4월 《쿠팡이츠》는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다운로드 수인 약 6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 속에서 2024년 현재까지 《쿠팡이츠》는 한국 시장 배달앱 다운로드 수 1위에 올랐습니다. 2위인 《배달의민족》과는 다운로드 수에서 2배에 달하는 격차를 보였습니다.
《쿠팡이츠》는 《배달의민족》, 《배달요기요》 등과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 경쟁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2024년 《쿠팡이츠》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 순위에서 처음으로 《배달요기요》를 제치고 한국 내 배달앱 중 2위를 기록했는데요.
전년도와 비교하면 1위였던 《배달의민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쿠팡이츠》 보다 약 7배 많았으나, 2024년에는 약 2.5배 차이로 줄어들며 《쿠팡이츠》의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활성 사용자 수 기준 상위 5개 배달앱 중 《쿠팡이츠》의 일간 활성 사용자 점유율을 월별로 봤을 때 1월 17%에서 10월에는 25%로 증가했으며, 1위 《배달의민족》과의 격차는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쿠팡이츠》는 국내 전체 앱 카테고리에서 일일 활성 사용자 수 기준 9위에 올랐으며, 배달앱 카테고리에서는 일일 활성 사용자 성장이 가장 높은 앱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쿠팡이츠》, 와우 멤버십 혜택으로 사용자 기반 확대… 《쿠팡》 앱 사용자의 높은 사용성으로 쿠팡 생태계 저변 더욱 확장
《쿠팡이츠》는 2024년 3월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센서타워 앱 타임라인 업데이트에서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앱 브랜딩을 수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앱 이름을 ‘쿠팡이츠 - 와우회원 무료 배달’로, 짧은 설명을 ‘매 주문 음식 배달비 무료’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긴 설명과, 스크린샷 등을 ‘와우 멤버십’, ‘혜택’, ‘무료 배달’ 등의 용어를 넣어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런 전략적 업데이트를 통해 《쿠팡이츠》는 기존 ‘와우 멤버십’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쿠팡이츠》를 이용하거나 다운로드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는 《쿠팡이츠》의 무료 배달 혜택을 강조하며 ‘와우 멤버십’ 가입과 《쿠팡이츠》 다운로드를 유도했습니다.
또한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쿠팡》 사용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쿠팡이츠》를 이용할 가능성이 108% 더 높았으며, 이는 전체 앱 중 6위, 배달앱 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이는 ‘쿠팡’이 ‘와우 멤버십’ 혜택을 점차 확대하며 《쿠팡이츠》를 포함한 쿠팡이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앱에 대한 사용자 유지 및 충성도를 강화하고, 쿠팡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견고하게 다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