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제1회 디 어워즈’ 딜라이트 블루라벨상·베스트 OST상 수상
밴드 엔플라잉이 ‘디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증명했다.
지난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엔플라잉은 디어워즈 딜라이트 블루라벨상과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다.
이날 엔플라잉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저희가 올해로 벌써 데뷔한 지 10년이 되었는데 항상 이렇게 음악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건 멤버들과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멋진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상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팬분들 덕분이다. 항상 열심히 공감할 수 있는 음악 만들어서 재밌게 활동하도록 하겠다. 감사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공연에서 엔플라잉은 희망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FLOWER FANTASY’,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 ‘Star’, 역주행 팬송 ‘Blue Moon’까지 총 3곡을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차훈과 서동성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자랑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2월까지 약 네 달간 이어진 아시아 투어 '2025 N.Flying LIVE 'HIDE-OUT' in ASIA(2025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 인 아시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올해는 데뷔 10주년과 김재현의 전역 후 완전체 활동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