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헤시티,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및 데이터 인사이트 강화

코헤시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대비, 대응, 복구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을 제공

2025-04-10     최영호 기자

AI 기반 데이터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코헤시티(Cohesity)는 갈수록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은 시스템 중단 시 평균적으로 시간당 약 54만 달러의 손실1을 보고 있으며, 이는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사이버 레질리언스 전략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솔루션은 사이버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사건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며, 공격 발생 시 중요 데이터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이버 위협에 대해 공동 고객의 비즈니스 리스크와 비즈니스 중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사이버 레질리언스 강화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및 고도화된 추론 기능과 같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은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든 중요 비즈니스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인사이트와 가치를 더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고도화된 데이터 보안 및 사이버 레질리언스 솔루션

코헤시티와 구글 클라우드는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데이터 보안 기능을 도입하였다.

  •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Cohesity Data Cloud) 내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통합: 이번 새로운 통합은 고객이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Google Threat Intelligence)를 통해 백업 데이터 내의 새로운 위협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450개 이상의 위협 행위자를 추적하는 수백 명의 글로벌 위협 전문가와 연간 1,100건 이상의 사고 조사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업데이트는 코헤시티의 기존 위협 탐지 및 사고 대응 능력을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기업이 자사 환경 내 잠재적인 위협을 조기에 식별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며, 전반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맨디언트와의 사고 대응 파트너십: 코헤시티 사이버 이벤트 대응팀(CERT)과 구글의 맨디언트 사고 대응팀(Google’s Mandiant Incident Response teams)이 공동 고객을 위해 통합적인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코헤시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맨디언트는 고객의 주요 인프라에서 공격의 차단, 조사 및 완화를 신속히 수행하고, 동시에 코헤시티는 백업 인프라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복구를 지원한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기업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격리된 복구 환경: 코헤시티 고객은 맨디언트와의 협력을 통해 사고 발생 이전에 구글 클라우드 상에 클라우드 격리 복구 환경(CIRE, Cloud Isolated Recovery Environment)을 구축하고,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검증할 수 있다. 코헤시티와 맨디언트는 함께 고객이 데이터와 비즈니스 운영을 자신있게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보호하고 사이버 사고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와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스(Google’s Security Operations)의 통합: 이번 통합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은 코헤시티의 데이터 보호 기능과 구글의 보안 운영 기능을 함께 활용하여 데이터 레질리언스를 강화하고 보안 태세 관리를 향상시키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데이터 사일로 해소 및 AI 기반 검색 기능 향상을 통한 인사이트 극대화

조직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마주하면서, 이를 찾고 이해하며 가치로 전환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코헤시티는 구글 클라우드와 두 가지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와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Google Agentspace) 통합: 이번 통합을 통해 코헤시티의 AI 에이전트인 ‘가이아(Gaia)’가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에 도입되어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고, 쿼리에 대한 정확한 응답을 생성하며,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 보안 데이터 API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든지 관계없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검색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관리 부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 코헤시티 가이아와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의 통합을 통해 고객은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AI)가 제공하는 고급 추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깊이 있는 인사이트 확보와 스마트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 코헤시티의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와 통합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본 통합은 규제 준수, 데이터 보안, 신뢰도 높은 데이터 자산의 원활한 검색을 보장한다.

  • 구글 제미나이와 코헤시티 가이아의 통합: 본 통합은 코헤시티가 최초로 시장에 선보인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검색 어시스턴트를 한층 강화하며, 제미나이(Gemini) 모델 기능을 통해 보다 지능적인 데이터 분석, 검색, 관리가 가능하게 한다.

 

구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ISV 및 마켓플레이스 부문 부사장 스티븐 오반(Stephen Orban)은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서 조직은 데이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종합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코헤시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은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코헤시티 기술 및 클라우드 제휴 부문 부사장 비크람 카노디아(Vikram Kanodia)는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위협은 여전히 전 세계 조직의 비즈니스를 위협하며, 기업이 새로운 가치 중심 활동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제약을 주고 있다. 코헤시티는 고객의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며, 사고 발생 시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 동시에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러한 약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이 단순히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전략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헤시티 코리아 이상훈 지사장은 “코헤시티는 전세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코헤시티는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국내 고객들이 사이버 위협에도 데이터와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비즈니스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 레질리언스 및 데이터 인사이트 강화를 위한 구글 클라우드 통합 기능은 2025년 여름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맨디언트와의 사고 대응 파트너십 및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와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Google’s Security Operations)의 통합은 현재 즉시 이용 가능하다.

코헤시티와 구글 클라우드 간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헤시티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