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포츠 X 라코스테, ‘비기너스 오픈 2025’ 성황리에 종료

테니스 챔피언에 의해 탄생한 라코스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롤랑 가로스 공식 스폰서 등 테니스 스포츠 기반 미래 비전 본격화

2025-04-30     최승은 기자

동일 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 tvN 스포츠(tvN SPORTS) 비기너스 오픈 2025 (BEGINNERS OPEN 2025)가 지난 4월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3회째를 맞이한 ‘비기너스 오픈’은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혼성 복식 아마추어 경기로 참가 신청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40개 팀이 참가해 테니스 스포츠맨십으로 가득 찬 이틀 간의 여정을 마쳤다. 우승팀에게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 8강전 참관 기회와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비기너스 오픈’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오는 5월 4일 일요일, 20시에 tvN SPORTS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 국가대표 데이비스컵 대표이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임용규 코치와 2024 르네상스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우승자인 현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 신우빈 프로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선수들의 서브를 직접 받아보고,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테니스가MZ세대의 대표 여가 문화로 급부상한 테니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tvN SPORTS는 세계 4대 그랜드 슬램(호주 오픈, 롤랑 가로스, 윔블던, US 오픈)을 단독 중계하고 있다.

한편, 1920~30년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르네 라코스테(René Lacoste)가 브랜드 창립자인 라코스테는 테니스 퍼포먼스부터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테니스 DNA를 브랜드 전반에 담고 있다. 1971년부터 프랑스 오픈 롤랑 가로스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해 왔으며, 2023년에는 이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며 브랜드와 테니스 간의 깊은 연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라코스테는 향후 비기너스 오픈을 비롯한 다양한 테니스 후원 프로그램과 선수 협업 제품 출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테니스 DNA’를 더욱 널리 확산시키고, 테니스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 라코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