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뉴타닉스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통합 솔루션 출시…고객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

미션 크리티컬 환경을 위한 고성능, 유연성, 보안 및 확장성을 갖춘 통합 인프라 제공

2025-05-08     최영호 기자

혁신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선도 기업 퓨어스토리지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컴퓨팅의 선도 기업 뉴타닉스가 고객이 미션 크리티컬한 가상화 워크로드를 현대적인 확장형 인프라에서 손쉽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가상화 시장의 변화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맞춰 출시되었으며, IT 리더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추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니즈에 부합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8년까지 기업 규모의 VM웨어 고객 중 70%가 비용 문제로 인해 가상화 워크로드의 50%를 다른 환경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뉴타닉스 플로우 가상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이 퓨어스토리지의 NVMe/TCP 기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와 통합되어, AI를 포함한 고성능 데이터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다.

  • 확장 가능한 현대적 인프라: 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뉴타닉스의 간결하고 민첩한 가상 컴퓨트 환경과 퓨어스토리지 올플래시 시스템의 일관성, 확장성, 성능 밀도를 결합한 고성능 풀스택 인프라를 통해 비즈니스 핵심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 내재된 사이버 복원력: 고객은 뉴타닉스의 마이크로 세분화(micro-segmentation) 기능인 플로우 및 재해복구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그리고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의 저장 데이터 암호화(data-at-rest encryption), 세이프모드 등 보안 기능을 함께 활용해 종단 간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다.
  • 선택의 자유: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유연성과 통제력을 원하는 고객에게 뉴타닉스와 퓨어스토리지의 결합은 기존 시장 옵션에 대한 강력하고 간편한 대안을 제시한다.

엑스페디언트(Expedient)의 최고혁신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 앤토니 잭맨(Anthony Jackman)은 “뉴타닉스와 퓨어스토리지가 힘을 합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양사의 기술 전문성과 혁신 역량, 안정성과 성능에 대한 공통된 비전은 시장의 핵심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엑스페디언트는 이번 솔루션의 초기 디자인 파트너로서 두 회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과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뉴타닉스의 최고커머셜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타르칸 마네르(Tarkan Maner)는 “이번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뉴타닉스와 퓨어스토리지는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특히 스토리지 중심 환경에서 현대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이상적인 통합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의 엔터프라이즈 총괄 매니저 마치에이 크란츠(Maciej Kranz)는 “13,50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조직이 점점 더 유연하고 고성능이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다.”라며 “뉴타닉스와 퓨어스토리지는 모두 기존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추구하며, 민첩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제공해 왔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이러한 역량을 집약해 고객이 진정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상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솔루션은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를 지원하는 주요 서버 하드웨어 파트너인 시스코, 델, HPE, 레노버, 슈퍼마이크로의 기존 및 신규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또한 시스코와 퓨어스토리지는 60개 이상의 플래시스택(FlashStack®) 검증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확장해, 포트폴리오에 뉴타닉스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풀스택 인프라의 구현을 더욱 단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코 컴퓨트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제레미 포스터(Jeremy Foster)는 “인프라의 미래는 유연성에 달려 있다. 바로 이것이 플래시스택의 다음 진화가 제공하는 핵심 가치다.”라며 “퓨어스토리지와 10년에 가까운 공동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뉴타닉스와의 확장된 파트너십과 공동 개발 로드맵을 통해 입증된 플랫폼과 세계적 수준의 공동 지원 모델, 시스코 인터사이트와의 긴밀한 통합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퓨어스토리지와 뉴타닉스 클러스터 전반에 걸쳐 통합된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운영 환경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통합 수준과 통찰력, 지원 모델이 플래시스택과 뉴타닉스를 차별화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본 솔루션은 현재 개발 중이며, 2025년 여름 중 얼리 액세스(Early Access)가 가능해질 예정이며, 연말까지 뉴타닉스와 퓨어스토리지의 채널 파트너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