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앱 '유튜브 뮤직'… 점유율 42%

25년 4월 음악 스트리밍 앱 사용자 TOP 3 유튜브 뮤직, 멜론, 스포티파이 지난 4년간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사용자 점유율 19%p, 11%p 증가

2025-05-13     최영호 기자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음악 스트리밍 앱 월간 사용자 수와 점유율 추이를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5년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음악 스트리밍 앱은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으로, 월간 사용자 수 979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멜론(Melon) 601만 명, 스포티파이(Spotify) 329만 명, 지니뮤직 260만 명, 플로(FLO) 176만 명 순이었다.

지난 4월 음악 스트리밍 앱의 월간 사용자 점유율은 유튜브 뮤직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멜론 26%, 스포티파이 14%, 지니뮤직 11%, 플로 8%를 차지했다. 지난 4년간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의 사용자 점유율은 각각 19%p, 11%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으며, 스마트폰 제조사 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