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폰다멘탈 재단, 프랑스에서 정신과 전용 소버린 클라우드 기반 안전하고 전국적인 ‘의료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민감한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고 수준의 표준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환경… 고성능, 독립성, 확장가능성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OUTSCALE) 브랜드 통해 처리 및 분석 위한 의료 데이터 보안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 사항 해결 프랑스의 2025년 공중 보건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협력… 주권 기반, 보안성이 높은 프레임워크 내에서 복잡한 임상 데이터 구조화 및 활용

2025-05-21     최영호 기자

다쏘시스템과 정신 건강 분야의 공동 의료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프랑스 과학 연구 재단 ‘폰다멘탈 재단(FondaMental Foundation)’은 프랑스에 ‘정신과 전용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Health Data Warehouse)’를 전국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2025년 공중보건 우선순위인 ‘진단 및 치료 연구와 혁신 역량 강화’, 즉 주권 기반의 보안성이 높은 프레임워크 내에서 복잡한 임상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활용하여 정신질환의 이해, 진단 및 치료를 개선하는 것에 부합한다.

다쏘시스템은 이 의료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함으로써 아웃스케일(OUTSCALE) 브랜드를 통해 처리 및 분석을 위한 의료 데이터 보안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이 솔루션은 양극성 장애, 정신분열증, 치료 저항성 우울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같은 복잡한 질환에 대한 폰다멘탈 재단의 연구를 지원한다.

건강 데이터 호스팅 인증을 받고 프랑스 사이버방첩국(ANSSI)의 SecNumCloud 3.2 인증을 받은 ‘아웃스케일 소버린 클라우드’는 민감한 데이터, 특히 건강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고 수준의 표준을 충족한다. 다쏘시스템의 ‘아웃스케일’은 고성능의 독립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컴퓨팅 성능,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결합해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치료 접근 방식을 가능하게 돕는다.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가 설립한 ‘폰다멘탈 재단’은 정신의학 연구와 치료 개선에 전념하는 과학 협력 재단이다. 본 재단은 병리별로 특화된 54개의 전문가 센터 네트워크를 조정하며, 의료 전문가가 환자를 의뢰하여 종합적인 평가(신체, 정신, 신경심리)를 받도록 한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환자의 동의를 얻어 대량의 임상 데이터와 생물학적 샘플을 수집한 후 익명화 해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와 바이오뱅크에 수집한다. 폰다멘탈 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20,000명 이상의 환자가 상담을 받고 6,000명이 진단을 받았으며, 각 전문가 센터에서 환자당 2,000개 이상의 임상 변수가 수집됐다.

다쏘시스템과 폰다멘탈 재단이 구축하기로 협력한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다음의 내용이 가능하다:

  • 정신과 의사, 일반의, 전문의 간의 더 나은 협업을 통해 환자 모니터링 개선, 치료 경로 최적화
  • 보다 정교한 진단과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 가능
  • 엑스레이, MRI 또는 CT 스캔을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한 의료 영상 분야의 현재 애플리케이션과 유사한 고급 분석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내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을 정신 건강에 통합

마리온 르보이어(Marion Leboyer) 폰다멘탈 재단 전무이사는 “다쏘시스템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정신의학 연구를 위한 기초적인 도구를 갖추게 됐다”며, “안전하고 주권적인 환경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정신 질환에 대한 더 나은 이해, 더 정확한 진단, 더 적합한 치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과의 협업 덕분에 우리는 환자와 의료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밀 정신의학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폰다멘탈 재단과의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희귀 질환, 심혈관 질환, 당뇨병, 신경과학 및 관련 의료 기관과 같은 다른 병리 분야로 접근 방식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비전은 의료 데이터의 지능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통해 미래의 의료를 재정의하겠다는 강한 신념에서 비롯됐다.

필립 밀틴(Philippe Miltin)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CEO는 “폰다멘탈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정신 건강 연구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이 안전한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모두를 위해 건강 데이터에 관한 새로운 공동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우리의 솔루션은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예측 가능하며 인간 중심적인 의료를 함께 구축한다는 대담한 포부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른 기관을 위한 진정한 참조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정신 건강 및 정신과 질환에 대한 다쏘시스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다쏘시스템은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통합하여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중에는 데이터 모델링, 시뮬레이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위한 의료 분야의 가상 트윈과 임상시험의 가상화를 위한 ‘메디데이터(MEDIDATA)’가 있다. 이러한 기술은 정신 건강 문제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연구 및 치료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