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파크에서 레고 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2025 빌드 투 기브’ 12월 27일까지 진행
레고 하트 만들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기부 참여 완료…전 세계 25개국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
‘레고 페스티벌’ 성공에 이어 ‘빌드 투 기브’ 캠페인까지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한 뜻깊은 움직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연말을 맞아 방문객 참여형 나눔 캠페인 ‘2025 빌드 투 기브(Build to Give)’를 진행한다. 레고 그룹이 201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운영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놀이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레고 세트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레고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캠페인을 파크 내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A룸에서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7일까지다. 올해의 참여 주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창작 아이템 중 하나인 ‘하트 만들기’로, 레고 브릭을 활용해 개성 있는 하트 작품을 완성한 뒤, 지정 해시태그 ‘#BuildToGive’를 달아 SNS에 업로드하면 기부에 자동 참여된다. 현장에는 포토존과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경험을 확장한다.
‘빌드 투 기브’는 매년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레고 세트를 기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약 210만 개의 레고 세트가 한국을 포함한 25개국의 병원, 아동 보호 시설, 취약 지역 등에 전달됐으며, 캠페인 시작 이후 누적 기부 수량은 1,100만 개를 넘어섰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5월 ‘레고 페스티벌’을 개최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확대하는 활동도 이어왔다. 전 세계 7개국에서 진행된 해당 페스티벌은 총 7만 2,000건 이상의 ‘놀이 약속’을 달성했으며, 1만 4,000장 이상의 레고랜드 입장권 기부로 이어졌다. 아시아에서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5개 테마존을 통해 창의적 놀이 경험을 제공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관계자는 “레고랜드는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창의적 놀이가 지닌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하고자 한다”며 “연말 축제 ‘메리 브릭스마스’ 기간 동안 가족들이 따뜻한 하트를 만들고 공유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11월 2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메리 브릭스마스 시즌’을 개최하고 있다. 9m 높이의 초대형 듀플로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퍼포먼스, 브릭토피아 라운지의 ‘레고 빌드 콘테스트’ 등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