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8월 11일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미나이 대학생 앰배서더(Gemini Student Ambassadors) 발대식’을 열고, 전국 195개 대학에서 모인 1,800명 이상의 지원자 중 선발된 100명의 앰배서더와 함께 대학생 중심의 AI 활용 문화 확산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환영식과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제미나이 주요 기능 체험 워크숍 등에 참여하며, 약 5개월간 이어질 #팀제미나이(#TeamGemini) 활동을 본격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캠퍼스 내 AI 활용 사례 발굴, 프로젝트 기획,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주도의 혁신적 AI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구글은 8월 6일부터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2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는 학생 전용 제미나이 AI 프로(Google AI Pro) 혜택 신청을 받고 있다. 만 18세 이상의 대학(원)생이라면 10월 6일까지 학교 이메일 인증과 개인 구글 계정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혜택에는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 ▲딥 리서치(Deep Research) ▲노트북LM(NotebookLM) ▲비오 3(Veo 3) ▲줄스(Jules) 등 학업·연구·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최신 AI 도구와 2TB 구글 저장공간이 포함된다.

구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드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