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선보이는 드래곤볼 시리즈의 첫 오리지널 스마트폰 타이틀, 크로스 플랫폼 멀티 플레이어 액션 게임으로 출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4대 4 팀 기반 전투, 9개 언어 지원하며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매끄러운 게임 경험 제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가 9월 10일(현지 시간) 스마트폰 오리지널 신작 게임 ‘드래곤볼 격신 스쿼드라(DRAGON BALL GEKISHIN SQUADRA)’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드래곤볼 IP 기반 최초의 팀 기반 액션 모바일 게임으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크로스 플랫폼 운영을 특징으로 한다.

‘드래곤볼 격신 스쿼드라’는 4 대 4 팀 기반 전투 방식의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동료와 협력해 드래곤볼을 쟁취하고 적진을 돌파하는 전투를 펼치게 된다. 게임은 iOS, 안드로이드, PC,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5/4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며,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를 제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끊김 없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게임은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반다이남코는 게임 서버 운영을 위해 구글의 아고네스(Agones)와 쿠버네티스 엔진(GKE)을 활용해 안정적인 서버 확장과 관리를 구현했다. 플레이어의 게임 진행 상황과 인벤토리 데이터는 구글 클라우드 스패너(Spanner)를 통해 모든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동기화되어 일관된 플레이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매치메이킹은 고속 인메모리 기술인 메모리스토어 포 레디스(Memorystore for Redis)를 통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공정한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게임 성능과 트렌드 분석에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빅쿼리(BigQuery), 루커(Looker) 등 데이터 기반 도구가 활용되며, 이를 통해 실시간 운영 및 밸런스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다이남코의 타치바나 토시타카 수석 프로듀서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며, “기획 단계부터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며 글로벌 출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 게임 부문 잭 뷰저 글로벌 디렉터는 “이번 협업은 크로스 플랫폼 대작 타이틀의 미래를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드래곤볼 격신 스쿼드라’는 2025년 9월 10일부터 전 세계에 출시되며,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드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