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얼리버드 할인 티켓 10월 28일까지 판매…정가 대비 40% 할인
20주년 맞은 ‘푸드위크 코리아’ 명칭 새롭게 변경
‘FOOD RE:DEFINED 식탁:혁명’ 테마로 미래 식품 산업 선보일 예정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식품 전시회인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구 코엑스 푸드위크)’가 2차 얼리버드 할인 티켓을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판매한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정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은 공식 행사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티켓은 네이버, 카카오, 틱고, 티켓링크 등 주요 온라인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명칭을 ‘푸드위크 코리아(Food Week Korea)’로 변경한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THE PLATZ)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FOOD RE:DEFINED(푸드 리:디파인드) 식탁:혁명’을 주제로, 식품 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푸드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특별 기획관이 다수 마련돼 관람객들이 체험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체험 공간으로는 ‘가을 맥주 빌리지’가 있다. 이곳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계 맥주가 전시되며, 라거부터 개성 있는 크래프트 맥주까지 다양한 종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께 운영되는 ‘주류 The Lounge’에서는 와인, 위스키, 저·무알코올 음료 등 프리미엄 주류도 소개된다.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은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주제로 꾸며졌다.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인기 소스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농심의 신툼바 만능소스, 삼양식품의 불닭소스 4종, 팔도의 홀릭소스 3종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주목받는 건강·식문화 트렌드인 ‘헬시플레저’를 반영한 ‘헬시플레저 컬렉션’도 구성됐다. 이 공간에서는 맛과 영양을 균형 있게 고려한 다이어트 식품 및 건강 지향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스마트 홈키친 특별관’에서는 자동화 및 AI 기술이 접목된 주방 가전과 혁신적인 주방 용품이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미래형 주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메&스페셜티푸드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취향의 미식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위크 코리아 사무국 관계자는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해 2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전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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