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월드투어의 유럽 일정을 마무리했다.
엔플라잉은 10월 1일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 아른헴,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헬싱키, 바르샤바 등 유럽 7개 도시에서 ‘2025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정규 2집 Everlasting 수록곡을 포함해 ‘만년설’, ‘Born To Be’, ‘Run Like This’ 등 신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옥탑방’, ‘Blue Moon’ 등 기존 곡들도 함께 구성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했다.
공연은 멤버들의 안정적인 연주와 보컬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럽 투어는 전반적으로 무리 없이 마무리됐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엔플라잉은 앞서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마카오, 일본, 미국, 호주 등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유럽 일정을 끝낸 이후에는 가오슝, 싱가포르,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상파울루, 타이베이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CONTENTSX]
최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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