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고 섬세한 눈빛연기 선보이며 이별 뒤 애잔한 감정 표현
지난 4월 ‘처음 그 자리에’ 뮤직비디오 데뷔 이어 바디케어 브랜드 라꽁떼르 엠버서더 발탁되며 차세대 감성 연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깊어가는 가을, 가수 권의빈이 신곡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인 가운데,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신예 배우 모희서가 섬세하고 애절한 감정 연기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별이 오지 못하게’는 작곡가 이경섭의 대표곡들을 리메이크한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의 네 번째 곡으로, 원곡은 가수 페이지가 불러 MBC 드라마 ‘로망스’에 삽입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희서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신인답지 않은 높은 몰입도와 감정 표현력을 보여주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야 하는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절제된 연기를 통해 이별의 감정을 차분히 전달했고, 특히 후반부 남자 주인공과의 마지막 인사 장면에서는 눈빛과 표정, 호흡만으로 고요한 슬픔을 담아내며 음악과 영상이 하나 되는 감정선을 완성했다.

연출진은 “모희서는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따라가며 장면마다 미묘한 감정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짧은 시간 안에 이별의 서사를 완성한 연기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모희서는 지난 여름 드라마 ‘풀하우스’ OST ‘처음 그 자리에’ 리메이크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으며, 맑고 투명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바디케어 브랜드 ‘라꽁떼르’의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짧은 기간 안에 연기와 광고 양쪽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모희서는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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