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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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CNBLUE) 정용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앙코르 콘서트로 마무리하며, 공연 브랜드 ‘Director’s Cut’을 하나의 시리즈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정용화는 오는 12월 20~21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JUNG YONG HWA D-FREE LIVE <Director’s Cut : After The Credit>’을 개최한다. 공연은 20일 오후 2시·7시, 21일 오후 4시 등 총 3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열린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Director's Cut : Our Fine Days’의 앙코르 버전으로, 말 그대로 ‘본편 이후의 이야기(After The Credit)’를 보여주는 확장 시리즈다. 정용화는 이를 통해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공연 IP(지적재산)화 전략, 즉 자신만의 공연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일 공연은 전 좌석 스탠딩, 21일은 지정석으로 구성해, 같은 공연 안에서도 팬의 경험 방식을 다르게 설계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밴드 기반의 라이브 사운드는 물론, 기존 공연과는 다른 편곡과 무대 구성도 예고됐다.

정용화는 7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도쿄·오사카·마카오·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며, 12월에는 홍콩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씨엔블루로서 일본 싱글 15집을 발매하며 밴드 활동 역시 활발히 병행 중이다.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1·2회차는 10일 오후 7시 위버스 멤버십 선예매 후, 13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3회차는 같은 날 오후 8시 선예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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