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보정되지 않은 사진집을 선보이다

많은 브랜드가 광고에서 모델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정하고 있다. 게다가 AI 도구가 일상화되면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브랜드는 진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광고에서 보정되지 않은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도브이다.

도브는 20년 동안 편협한 여성의 아름다움의 이상에 맞서왔다. 도브는 리얼 뷰티 20주년을 기념하여 Real Women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리이매진 뷰티(Reimagine Beauty) 북을 공개함으로써 새로운 장을 위한 길을 열었다.

이 최신 이니셔티브는 진보와 지속적인 도전을 하는 도브의 연구에 이어 나온 것이다.  여성의 43%와 소녀의 47%가 미디어에서 더 잘 표현된다고 느끼는 반면, 놀랍게도 73%는 여전히 광고가 달성할 수 없는 아름다움 기준을 설정한다고 믿는다.

리이매진 뷰티북은 도브(Dove),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작가 엠마 다비리(Emma Dabiri)의 공동 노력이다. 이 책의 핵심은 다양성과 진정성을 기념하는 것이다. 아틀라스 오브 뷰티(Atlas of Beauty) 프로젝트로 유명한 사진작가 미하엘라 노록(Mihaela Noroc)은 전 세계 60명 이상 여성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고, 개인적인 원본 및 보정되지 않은 사진을 공유한다. 각 사진에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첨부되어 "뷰티 자율성"을 옹호하는 강력한 이야기를 만든다

이 책은 시각적인 영향력을 넘어서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있다. 도브는 5명 중 2명의 여성이 이상적인 외모나 몸매를 얻기 위해 인생의 1년을 포기할 것이라는 통계를 뒤집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도브는 이 책 판매를 통한 모든 수익은 세계 걸 가이드 앤 걸 스카우트 협회를 지원하여 전 세계적으로 젊은 여성들의 자존감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책은 영국에서 68 파운드에 판매된다. 

[이미지 도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