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위한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 및 생성형 AI 기반 분석 기능 발표

오라클이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Oracle Data Intelligence Platform)의 기본 구성으로 오라클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Oracle Intelligent Data Lake)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오케스트레이션, 데이터 웨어하우스, 분석 및 AI 기능을 모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소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 환경에서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를 추가함으로써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기능과 범위를 확장하고,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오라클 분석 클라우드(Oracle Analytics Cloud), 히트웨이브(HeatWave), AI 서비스 및 타사 서비스와 긴밀하게 통합해 기업이 모든 데이터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오라클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는 오는 2025년 제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 카탈로그 기능, 데이터 처리를 위한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와 아파치 플링크(Apache Flink),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위한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등 통합 개발자 경험을 제공하는 오픈 데이터 레이크를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기업은 이러한 결합 서비스의 통합 거버넌스 및 보안으로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모든 데이터 소스에서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 애플리케이션에 연결 및 확장하며, 자산을 목록화하고, 데이터를 변환해 앤드투앤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세밀한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정책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며,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는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위해 모든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앱으로부터 수집된 카탈로그 및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로카피 통합(zero copy integra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애널리틱스 총괄 부사장 T.K. 아난드(T.K. Anand)는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오라클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를 추가함으로써 오라클은 기업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해 비즈니스에 대한 보다 완전한 통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이는 기업이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하고, 다중 포인트 솔루션을 제거하며, 최신 AI 혁신과 고급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기업이 다양한 소스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 및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글로벌 리테일 기업의 경우 오라클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를 활용하여 판매 거래, 재고 수준과 같은 정형 데이터를 고객 리뷰, SNS 반응, 매장 내 카메라에서 촬영한 이미지 등의 비정형 데이터와 통합할 수 있다. 그리고 오라클 분석 클라우드(Oracle Analytics Cloud)를 사용해 AI가 지원되는 새로운 리테일 분석 대시보드를 빠르게 구축하여 트렌드를 파악하고, 매장 방문객 수를 확인하며, 재고 수준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은 운영을 개선하고, 인사이트 확보 속도를 높이고, 양질의 비즈니스 의사 결정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사용이 쉬운 플랫폼 내에서 일괄적으로 처리된다.

오라클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주요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생성형 AI 기반 경험: 강력한 생성형 AI 기반 기능으로 기업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코드 생성을 단순화해 대화형 분석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기술 전문 지식으로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 데이터 통합 개선: 데이터 전문가는 정형 또는 비정형의 모든 자사 및 타사 데이터를 결합하여 데이터 클리닝, 운영 및 보안 관련 까다로운 관리 업무를 줄일 수 있다. 기업은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대규모 데이터 워크로드를 처리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오라클 포트폴리오 및 오픈소스 표준과의 네이티브 방식 통합: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오라클 분석 클라우드(Oracle Analytics Cloud) 등 오라클의 데이터, 분석, AI 포트폴리오 및 카프카(Kafka), 델타 레이크(Delta Lake), 아이스버그(Iceberg), 파케이(Parquet) 등 오픈소스 표준과의 네이티브 방식 통합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를 지원한다. 기업은 오라클 지능형 데이터 레이크에 저장된 원시 데이터, 세부 데이터, 타사 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은 자연어를 작업으로 변환하는 오라클 분석 클라우드 AI 어시스턴트를 발표했다. 이 기능은 애널리스트의 비전과 실제 작업물 사이의 간극을 해소한다. 분석 클라우드 AI 어시스턴트는 분석 대화 및 작업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내장하고 있으며, 오라클 분석 워크북 및 데이터세트를 식별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질문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유연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자체 LLM 도입 옵션도 제공된다. 분석 클라우드 AI 어시스턴트는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애널리스트가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데 시간을 쏟는 대신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의 새로운 혁신 또한 공개했다. 여기에는 RAG 지원과 셀렉트 AI(Select AI), OML 노트북 오프로드(OML Notebooks offload)를 위한 GPU 지원, 데이터 스튜디오(Data Studio)에 포함된 새로운 노코드(no-code) 드래그앤드롭(drag and drop) 도구가 포함된다.